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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시오패스의 특징과 복수하는 법 한가지
    심리이야기 2020. 6. 1. 00:21

     

    반사회적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ASPD, APD) 중의 하나인 소시오패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소시오패스특징은 아래 4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1. 성인이 반복적으로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

    2. 자신의 이익이나 즐거움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우

    3. 작은일에 흥분하고 폭력적며 착취적이다. 

    4.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 시키고 정당화 하려고 함

     

    이렇게 소시오패스구별법을 알아 보았는데요, 

    1번의 경우 보편적 윤리 관념에 따라 악행과 선행을 구분할수 있는 판단력을 갖고 있지만 자신의 목표와 이익을 위해서라면 상대를 전혀 배려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반사회적인격장애자가 살인을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사이코패스는 말합니다. "살인이 범죄인가?"

    소시오패스는 말합니다. "살인이 범죄라는 것은 알고 있어. 근데 어쩌라고?"

     

    사이코패스는 전 인구의 1% 정도라고 학술지에서 보고가 되었는데 소시오패스는 4%라고 합니다. 

    잘못을 알고도 자신의 이익이나 목표를 위해서는 서슴없이 저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익을 위해 거짓말은물론이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타인에게 몰아가는 나쁜 습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의 경우 자신의 이익에 반하지 않는 선에서는 교육적으로 배운 도덕 자체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시오패스적 사건을 일으켰던 사람들 중에서는 소소한 배려심 정도는 보이게끔 행동하는 사람들도 다수 존재한다. 일부 흉악범의 경우 의외로 일반적인 생활을 했거나 훈훈했던 동네 청년으로 회자되는 것이 바로 이런 성질 때문입니다.


    소시오패스가 좋은 일을 하고자 하는 도덕적 충동을 품고 있을 리는 없겠지만, 자기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렇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이사람이 소시오패스인지 더 모를수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중 한가지 더 특별한 것이 있는데 이들은 대체로 사적인 이야기를 남에게 흘리지 않습니다.  상대가 누구든 사람들과 대화할 때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느냐 못얻느냐에만 집중하죠. 

     

    아래 내용은 실제로 소시오패스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 

     

    "비도덕적인 행위는 남에게 상처를 주죠. 그 상처가 마음의 상처든 몸에 새겨지거나 흉터가 남는 상처든. 하지만 목적은 그 사람을 해쳐서 괴롭게 하기 위함이잖아요?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어요. 설령 그 비도덕적인 행위가 살인일지라도 결론적으로는 그 사람이 내 밑에서 빌빌 기는 모습을 보고 싶거나 아니면 그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상실감과 우울감을 느끼기 위함이니까요. 소시오패스는 나쁜 사람도 아니고, 정신병자도 아니예요. 그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조금 더 강한 사람일 뿐이죠"

     

    조금더 확대하여 조직안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조직내에서의 소시오패스 상사가 있다면 그자는 서로의 이간질과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물불을 안가리고 자신의 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직장내에서 소시오패스가 직급이 낮다면 직장 상사들은 이 소시오패스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소이오패스는 자신의 상사에게 잘 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동료들도 그 소시오패스들에게 잘합니다.  솔선수범까지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믿고 따릅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자리가 잡히면 다른 사람을 왕따 시키고 동료나 상사나 하급직원이고 따지지 않고 이익이 안되면, 특히 자기보다 뛰어내다면 그 사람을 끌어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렇다가 그 괴롭힘 당하는 사람이 소시오패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면 하루아침에 아니 1분도 안돼서 갑자기 친한척하고 다가 섭니다.  괴롭힘 당하건 사람들은 왜이렇지 하다가 분위기에 힘쓸려 잘 지대나 목적 당설을 하면 다시 공격을 시작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 싸움을 통해 조직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내 괴롭힘이 많습니다. 

     

     

    자, 그러면 이런 소시오패스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무반응 입니다.  

    소시오패스는 관심받고 본인이 통제하길 원합니다.  열등감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통제하고 영향력 아래 두고 싶어 하죠.  감정을 계속 업다운을 시키며 본인이 기억되기를 원하면서 상대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쾌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왜 여러분들은 소시오패스가 원하는대로 계속 하려고 할까요?

    그래서 무반응을 해야 합니다.  그들의 말과 행동은 하찮은 먼지 이며 인생에 영향이 없습니다. 

     

    그들은 자극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어서 여러분의 분노를 원합니다.  하지만 따지지 말고 해명하지 말고 그냥 그 주변사람들 앞에서 평온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취하십시오. 

    건드려도 반응없는 지겨운 회색바위가 되어 보세요. 

     

    분명히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더 분노를 유발하기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들을 인정하란 말이 절대로 아닙니다.   무시하란 말입니다. 

     

    그들은 이미 심리적으로 공허한 상태입니다.  겉으로 행복한척 하지만 우정, 사랑, 신뢰에서 실패한 사람들입니다. 

    굳이 복수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들은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기다렸다가 또는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잠시 물러났다가 다시 찾아 옵니다.  전문용어로,  '소시오패스 행동패턴에 Hoovering(다시낚기) 이라고 합니다. 

    다시 연락 오거나 접근 못하도록 환경을 바꾸고 연락처를 지우십시오. 

    그 사람과의 모든 관계를 정리하고 차단하는 것입니다. 

     

    지금, 아니 내일 직장안에서 바로 적용 시켜 보세요. 

    그들은 여러분들을 감시하다가 지쳐서 포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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